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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랫만에 시간이 나서 밥 먹고 왔습니다.
담양 떡갈비 먹고 왔는데요...담양 떡갈비는 10번 이상의 손길이 간 다음에
손님 상에 나오는, 손이 무척 많이 가는 음식입니다.
정성이 많이 담겨 있는 음식인만큼 맛 또한 기가 막힙니다.
특히 담양 떡갈비는 백김치에다 싸 먹는데... 그 맛... 말로 형용을 못하겠습니다. !


"연"이라는 음식점이었는데...깔끔한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드는 집이었습니다.
특히 화장실이 인상적이었는데...화장실에서 다른 분들 용변보고 있는데
사진 찍기가 뭐해서 화장실 사진은 없습니다. ^^;


사진 찍은것 중에서 몇 장 올립니다. ^^;





전주 중화산동에 있는 "연"




깔끔한 인테리어가 맘에 드는 집.
어딜가나 깔끔한 곳이 마음에 듭니다. ^^;




반찬. 가지수는 많지 않지만...입에 딱 달라붙는 맛이...
모든 반찬이 다 맛있었습니다.




메인 요리 떡갈비입니다. 2인분을 주문했는데...
상당히 배가 부를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.




이건 제가 좋아하는 연근 조림입니다.





음식이 전체적으로 정갈하고 맛있습니다.
떡갈비라는 음식이 잘하면 정말 맛있는 반면
잘 못하는 경우엔 그냥 고기만 낭비하는..;; 그런식인데
이 집의 경우 남원 방식으로 조리된 떡갈비를 내놓습니다.
사실 떡갈비에 어떤 질의 고기가 들어가느냐..;; 참 의문이죠.
그런데 아무리 고기가 다져지고 섞였어도 맛있는 고기르 사용했다면
틀림없이 그 고기를 먹었을때 느낄 수 있는 법이지요.
음식의 만족도가 상당한 편이구요..청결한 실내도 마음에 듭니다.
직원들도 비교적 친절한 편이구요.

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메뉴가 다양하지 못하더군요.
그냥 소고기 떡갈비, 돼지고기 떡갈비 달랑입니다. ㅎㅎ

오랫만에 맛있는 음식 먹었습니다. ^-^





음식 잘한다고 소문난 곳은 많은데...도무지 게을러서인지
요새는 통 못다니고 있습니다. 겨울 오기전에 - 전 겨울이 오면....
밖에 잘 안 나가는 습성이 있습니다. -_-;; - 맛있는걸 많이 먹으러
다니고 싶습니다. 같이 가실 분?? ^^



떡갈비(1인분) ; 16,000원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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